충청도에서 농사를 짓는 선배가 말하더군요. 매년 11월 초에 추곡수매가가 정해져서 통보가 오는데 올해는 늦어져서 연락을 해보니 '내년 대선 때문에 좀 늦춰진다'라고 해서 적어도 수매가가 인하되진 않을 거라고 예상했다더군요. 그러나 지난 주에 통보 받고 놀랐답니다. 인상은 못되어도 최소한 유지는 되어야하는데 수매가가 내렸답니다. 그 선배가 민주당 지지자인데 그 선배조차 민주당 욕하더군요.

 

 정부가 장고 끝에 악수를 둔 것인지 아니면 당정청 내의 똥파리들이 일부러 재를 뿌리는 것인지는 모르지만 수매가 인하는 확실하게 농민표를 잃는 정책입니다. 후보자 신분으로 정부의 정책을 바꿀 수 없다면 최소한 후보자로서 이번 수매가에 대한 비판은 있어야 할 것으로 생각합니다. 그리고 집권하면 인하된 수매가 보전을 위한 긴급 예산을 집행한다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. 

 

 표를 얻는 것은 어려워도 표를 잃는 것은 순식간입니다. 후보님의 당선을 위해 최소한 악수는 두어선 안된다고 생각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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